과학자 영양이

#2. 상사가 안나오는 날은, 비록 내 할당량은 많게 느껴지겠지만, 그냥 맘이 편하구나. 이런게 행복이구나. - 웬일로 기대가 되는, 내일을 기다리는 소소한 밤에, 영양이가...

#1. 좋게 생각하면 편한 길이거늘, 그게 맘처럼 쉽게 안된다. 그게 인간이다. - 월요병 걸린채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영양이가.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미방' 입니다. 진짜 마라마라마라 중독증에 걸렸는지...마라탕과 마라샹궈...또 꿔바로우까지...너무 맛있어요!! 혈중 마라농도가 떨어질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꼭 한번 쯤 가셔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녁에 가면 사람들이 꽉차서 앉을 자리도 없는 맛집!! 배달도 되니까 참고하시구요! 저는 이날, 포장해와서 집에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외관은 요로코롬 귀여워요! 아기자기한 느낌?! 저는 애매한 평일 시간에 가서 사람이 없어서 내부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꽤 넓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야채코너에서 먹고싶은거를 고르신 후, 카운터에서 매운맛과 얼얼한맛을 선택하시면 되요! 저는 이런 점이 좋아서 신미방을 찾아오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한국분들 중에..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등촌칼국수 본점' 입니다. 등촌칼국수 어느 동네든지 있어서 한번쯤은 드셔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산에는 카페처럼 예쁘고 넓은 본점이 있는데요! 꼭 한번 쯤 가셔서 뜨끈한 국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가게 앞, 옆에 모두 주차공간이 있구요! 차량 주차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낮에 오면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었을텐데...저녁에 와서 사진이 아쉽네요! 메뉴를 정하시고 나면, 이렇게 물잔이 셋팅됩니다. 일단 고기와 채소, 버섯을 먼저 넣고 먹다가 칼국수를 넣어서 먹었구요! 칼국수를 다 드시고, 볶음밥을 부탁드리면, 국물을 덜어주시고는 주방에 가셔서 볶아와주십니다! 계란이 들어간 고소한 볶음밥인데...먹느라 사진을 깜빡했네요!! ;; 국물이 얼큰한게..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갈비탕 맛집 '솔가원' 입니다. 부쩍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럴 땐, 뜨끈한 국물을 먹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죠? 토요일 1시쯤 도착했는데, 기본 웨이팅이 있어서 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름을 기재해 주시고 웨이팅 하는 곳에서 앉아계시면 직원분이 이름을 불러주세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갈비탕이구요! 여기는 떡갈비도 대표 메뉴이기 때문에, 갈비탕을 주문하시면서 하나씩 시키시는 것 같은데 남자친구와 저는 저녁에 뷔페에 가기로 했어서 갈비탕 2개만 주문했습니다. 갈비탕 주문시에는 깍두기, 김치, 피클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 바랄게요! 떡갈비 주문하시면 아마 채소와 샐러드? 그 외 반찬이 제공되는 것 같아요! 부족한 반찬은 '..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마카롱 가게에요! 아담한 가게지만, 알차고 맛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이런 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트리안은, 종로 인사점과 일산 웨돔점 두곳 뿐이라고 하네요! 여기가 굉장히 맛있는 곳인가봐요! 제가 간 시간이 한 8시쯤이었는데 매진 되버린 마카롱이 많았어요...또르륵... 가게는 매우 협소해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한 팀씩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다양한 마카롱과 다쿠아즈가 진열되어 있고, 고민고민 하고 있으면 언니가 마카롱과 다쿠아즈의 맛의 조화를 추천해주세요! 사람도 많은데, 맛있는거는 많아서 고민하느라 계산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메뉴판을 밖에다가도 두시면 손님분들이 직접 보지 않고 어느정도 생각하시고 들어오시니까 괜찮지 않을까란 혼자만의 ..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카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매우 감각적이고 커피 맛도 괜찮아서 소개해드립니다. 위치는 웨스턴돔 먹자골목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이 베이커리카페의 특이점은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고 그 통로를 지나, 자동문을 열면 넓디 넓은 카페가 펼쳐집니다. 물론 카페 안에도 커피, 음료 등과 함께 빵과 케이크 등을 즐기실 수 있게 똑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엄청나게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싶은 것들은 많이 있었어요! 헙...제일 중요한 메뉴판을 안찍었네요....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또르륵..... 아쉽지만, 내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선물용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와 제 지인들이 ..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11월에 들어서니 제법 날씨가 쌀쌀을 넘어 추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뭔가 모르게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음식을 먹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회사 동료 쌤들과 함께 퇴근 후, 일산동구청 근처 전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정발산동 쪽에 위치한 '부치미' 라는 곳이었는데요, 거리상으로 백석역에서 꽤 멀어서 자주 가던 '새벽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혹시 '부치미'에 가실 분은 '미나리전'을 꼭 드셔보세요! 정말 향긋하고 바삭하고 끝없이 들어가는 맛이라네요! 그렇다면, 제가 갔던 '새벽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부부가 운영하시는 작은 전집입니다. 외관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테이블은 나름 많이 있는 편이고, 자리도 널찍널찍 하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저희는..

" 식품영양학을 졸업하면 무조건 영양사를 하나요? "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식품영양학과를 생각하면 '영양사' 라는 직업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물론 영양사를 직업으로 가지는 수 많은 분들이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더 다양한 직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 영양이의 경우, 4년제 식품영양학과를 졸업, 같은 학교의 식품영양학과 안에서 세부전공을 분자영양세포생물학 전공으로 선택한 뒤,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냐구요? 바로 '항암신약개발 연구원' 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제가 어떻게 생명공학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을까요? 식품을 전공하게 되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로를 파헤쳐봅시다! 1. 영양사 영양사를 단순히 식단을 구성해주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