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이의 하루하루/맛 보러 갑세

마곡 빵집 / 카페 눈도 입도 즐거운 베이커리 맛집 '빵쌤'

영양이 2021. 5. 17. 10:58

 

안녕하세요! 영양입니다. 

마곡에 빵집이 생겼는데,

어마어마한 평수와 다양한 빵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사실 저희집은 빵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가지는 않는데...

이 집 빵을 먹고서는 재구매 의사가 들었습니다.

 

30년 / 25년 경력의 제빵사 선생님의 빵은 역시나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다만...가격이 좀 비싸다는 점?

하하..

 

 

 

 

저희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이 문이었어요!

 

여기는 듣기로는 300평대라는데, 

엄청나게 규모가 크기 때문에, 나가는 문이 여러곳이었어요!

들어오시면, 발열체크 꼭꼭 하세요!!

 

 

 

 

 

 

 

 

 

 

빵들이 모두 먹음직스러워보이죠?

가격만 저렴했으면..더 많이 샀을텐데!

 

 

 

 

 

샐러드, 샌드위치 종류도 있어서,

직장인 분들 점심 때 오셔서 간단히 커피랑 드시기 좋아보였어요!

 

 

 

 

 

 

 

 

 

사실 이 빵집에 오게 된 계기가!

저희 집의 보물덩어리인 제 남친과 저의 5주년 기념으로

케이크를 사러 왔던 거였거든요!

 

원래는 홀케이크를 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맛을 다 맛보고 싶어서, 그냥 컵케이크를 3종류 고르기로 했어요!

 

 

 

 

생크림 1개 / 초코 1개 / 티라미슈 1개

이렇게 집었어요!

 

 

 

 

 

 

엄마가 사주신다고 해서,

동생이랑 다 같이 왔는데! 

케이크보다 주변 빵을 더 많이 골랐다는 사실..

 

그리고 위에 사진에 있는 고구마빵이랑 감자빵이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에요!

 

그래서 그런지 진짜로 맛있었어요!

 

선물박스도 따로 팔아서, 고마운분께 선물하기도 딱 좋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엄마가 갓 나온 빵이라며, 홍국식빵을 추가하셨어여...!

근데 이 식빵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쫠깃해요!

저희 엄마께서 빵 정말 안드시는데, 이거는 잘드시더라구여!

 

근데..가격이 사악...

결국 저희집은 케이크 하나 사러갔다가..

7만원어치를 사고 돌아왔답니다..

 

그래도..장인분들이 만드신 빵이니

그만큼 가치있는 빵들이겠죠!

 

아 참!

주차는 2시간 무료인데요,

계산 후에,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차량 등록 해주세요!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행복한 디저트 시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