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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기 (+꿀팁) / COVID-19

영양이 2021. 4. 24. 13:24

 

안녕하세요! 영양이입니다.

제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는데요...

저는 병원에 근무 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접종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맞게 되었는데, 제가 맞고 보니...혈전 부작용으로 30세 미만 접종 금지라니요...;;

전 20대인데...

 

사실 장기적인 부작용이 나와있지 않은 상태이고...

솔직하게 말하면 응급상황이다보니 전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백신의 경우, 득과 실을 따져서 득을 생각하고 집단면역을 형성시켜 모두를 위한 방법으로 가야겠지만,

무자비적인 접종은 사실...의아하기도 하고 국민의 입장에서는 두렵기도 합니다.

 

특히나, 백신의 종류가 모두 같은 것이 아닌

어떤 사람은 화이자, 어떤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선택의 여지 없이 이러니까 괜스레 더 억울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죠.

 

사실 저는 이제껏 제가 배우고 공부했던것 만큼 백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제가 겪은 경험들을 영상으로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무탈하게 지나갔던 한 사람으로서, 제가 단단히 준비했던 나름 꿀팁(?)들을 풀어볼게요!

 

평소 독감백신이나, 생백신 등을 접종하신 후에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으셨던 분들이면

저처럼 충분히 견뎌내실 수 있으실겁니다.

 

너무 겁먹지말고, 최대한 우리의 면역세포를 도와주세요!

 

어떤 백신이나 부작용은 있고, 부작용보다도 그 질병에 걸렸을 때 오는 고통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개인의 백신 접종 자유와 전 인구적 사회를 위한 불가피한 접종은 항상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내 몸은 내 자신이 제일 정확하게 알기 때문에, 부디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마시고 고려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접종 직전 의사선생님과의 예진시에도, 복용약과 컨디션 등 증상을 빠짐없이 말씀하시고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코로나가 없어지는건..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여러사람 모일 수 있고, 걱정없이 사는 날은 언제간 꼭 올겁니다.

그때까지 이 과도기를 견뎌봅시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제가 덜 아프기 위해 했던 방법입니다.

 

1. 접종 직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귤차/유자차(비타민C), 무조건 따뜻한 차를 먹어라! (커피 NO!)

2. 접종 후, 마지막 식사는 무조건 보양식을 먹어라! (저는 추어탕 먹었는데, 삼계탕이나 뜨끈한 국물을 꼭 드세요!)

3. 타이레놀을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먹지말고, 8-10시간 후 슬슬 춥기 시작할 때 먹어라! (미리 먹어봐야 효과 없음.)

4. 마지막 식사 후에 비타민C를 먹어라! (우리 조금이나마 면역세포를 돕자구요!)

5. 이온음료를 준비해라! (이게 겁나 춥다가, 또 더워서 땀이 범벅됩니다. 그래서 이온음료 준비해주시는게 좋구요! 이온음료가 면역반응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나네요! 단, 추울 때는 드시지 마세요!)

 

-> 이거 덕분에 저는 심각하게 많이 아프진 않았습니다!

   저의 방법이 임상적 근거는 불확실하지만, 저는 아프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했네요...   

   여러분들도 무탈히 지나가실겁니다! 화이팅!

 

 

*** 혈전 부작용이 12-14일 후에 나타난다고 하는데, 불안해서 했던 저의 행동들입니다.

 

1.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2. 다리 마사지. (특히 종아리!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신거 다들 아시죠?)

 

 

***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세요!